[증시 브리핑] 8월 18일 장중 동향 – 코스피 횡보, 삼성전자 약세·2차전지 강세

 

1. 국내 증시 현황

• 코스피 지수: 3,227p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전일 대비 보합권 거래.
• 코스닥 지수: 816p 수준, 2차전지 및 일부 성장주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
• 대형주 동향:
  • 삼성전자: –1.7% 하락, 기관 매도세 집중 → 지수 상단 부담 요인.
  • SK하이닉스: 강보합세 유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기대감 반영.
  • LG에너지솔루션: +1% 이상 상승, 전지·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확대 기대.

2. 해외 증시 및 글로벌 여건

• 미국 선물 지수: S&P500 선물 +0.3%, 나스닥 선물 신고점 부근 거래.
• 글로벌 투자심리: 이번 주 개최 예정인 잭슨홀 연준 심포지엄에 대한 경계감 확대.
•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9월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신호를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 시장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80% 이상 반영.

3. 장중 주요 특징

① 대형주 혼조세: 삼성전자 하락이 지수 부담으로 작용.
② 2차전지·신성장 업종 강세: LG에너지솔루션 등 일부 성장주 중심의 수급 유입.
③ 관망세 강화: 글로벌 이벤트(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거래량 감소 및 보합 흐름 지속.

4. 투자자 유의사항

•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는 대형주 약세 vs 성장주 강세라는 엇갈린 흐름이 예상됨.
• 글로벌 시장은 연준 통화정책 신호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 필요.
• 정부는 금융시장 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 시 적절한 대응 조치를 강구할 예정임.

5. 종합 평가

8월 18일 장중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의 횡보, 삼성전자의 약세, 2차전지 업종의 강세라는 세 가지 특징으로 요약됩니다. 미국 시장은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선물 지수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투자심리에 단기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시장 방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자들은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업종(반도체·2차전지·항공 등)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