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 CPI 둔화·금리인하 기대↑ (2025-08-13)

1. 한국 증시 요약 (전 거래일: 2025년 8월 12일 기준)

• KOSPI: 3,189.91 (–0.53%)
• KOSDAQ: 807.19 (–0.57%)
• 시장 상황 요약: 외국인 매도세와 세제 개편 불확실성에 따라 코스피·코스닥 모두 약세 마감. 글로벌 호재에도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상승 모멘텀 부족.
• 강세 업종/종목: 일부 2차전지 및 방산주에서 소폭 수급 개선.
• 약세 업종/종목: IT 및 바이오 대형주 중심 하락.

2. 미국 증시 요약 (전 거래일: 2025년 8월 12일 기준)

• CPI 발표 결과: 7월 CPI 전년 대비 +2.7%(예상 2.8%), 금리 인하 기대 자극.
• 지수: S&P 500 +1.1%, Nasdaq +1.4%, Dow +1.1%, Russell 2000 +3.0%.
• 시장 상황 요약: CPI 둔화로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되며 기술·항공·방산 관련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짐.
• 강세 업종/종목: Nvidia, Palantir, United Airlines 등.
• 약세 업종/종목: Cardinal Health (–7%, 매출 전망 약화).

3. 관심종목

■ 한국

종목	섹터	매출 (Q2 2025)	영업이익	순이익	포함 이유
LG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 소재	5.6조 원 (–11.2% QoQ)	4,922억 원	N/A	전기차 배터리 수요 확대와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
삼성전자	반도체 / IT	74.6조 원 (+소폭 YoY)	4.7조 원 (–55% YoY)	4.93조 원 (–49% YoY)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 기대, IT부문 안정적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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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종목	색터	매출 (Q2 2025)	영업이익	순이익	포함이유
Nvidia	반도체 / AI	$30.04B (+122% YoY)	$19.94B (+156% YoY)	$16.95B (+152% YoY)	AI·데이터센터 수요 폭발적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
Palantir	소프트웨어 / 데이터 분석	$1.004B (+48% YoY)	$269M (GAAP) / $464M (Adj)	$327M (+144% YoY)	국방·AI 분석 솔루션 수요 급증
United Airlines	항공 / 운송	$15.2B (+1.7% YoY)	N/A	$1.0B (GAAP) / $1.3B (Adj)	여행·항공 수요 회복,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4. 요약 정리

2025년 8월 12일 글로벌 증시는 한국과 미국이 명확한 온도 차를 나타냈습니다. 한국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와 정책 리스크로 인해 코스피 및 코스닥이 나란히 하락하는 등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한 흐름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대표 업종인 IT와 바이오는 부진했고, 2차전지 및 방산주는 방어적인 역할에 그쳤습니다. 전반적으로 국내 투자심리는 외부 호재에도 불구하고 반등 동인 확보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미국 증시는 CPI 발표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시장 전반에 강하게 반영되면서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전체 CPI는 예상보다 낮았지만 핵심 CPI의 상승은 완화 속도가 더딤을 시사했으나, 투자자들은 비교적 완만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믿으며 S&P 500, 나스닥, 다우, 러셀 2000 등 주요 지수 모두 강세를 보였고, 일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AI·반도체(Nvidia), 데이터 분석(Palantir) 및 항공(United Airlines) 업종이 실적 기대를 바탕으로 돋보이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정리하면, 이날 시장은 한국이 대내 리스크 노출로 약세, 미국이 금리 인하 기대와 업종별 실적 모멘텀에 힘입은 강세를 보이며 대비된 장이었습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성장성과 회복력을 갖춘 실적 기반 종목(AI, 반도체, 배터리, 항공 등)이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